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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2024년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에서 목포서 3015함과 부안서 315함을 최우수 함정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속단정은 불법조업 외국어선 추적, 익수자 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핵심 장비로, 중·대형함정에 탑재되어 해양경찰의 주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서해청 소속 7개 중·대형 함정이 참여하여 육상 및 해상 경연을 통해 평가받았다.

대회에서는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해상종합전술 및 현장 채증 등 불법조업 단속 및 고속단정 운용 관련 과정이 평가되었다.

최우수 함정으로 선정된 3015함과 315함은 향후 전국 경비함정 단정운용 경연대회에 서해해경청을 대표해 출전할 예정이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해양주권 수호와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훈련과 교육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