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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시흥시 정왕3동 주민자치센터의 ‘춤사랑무용단’이 지난 2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24년 제13회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30개 시군이 참가해 라인댄스, 줌바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춤사랑무용단’은 한국무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해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작품의 완성도와 구현력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700만 원의 우수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시흥시를 비롯해 최우수상 용인시, 우수상 안양시, 여주시, 평택시 등 5개 시군 대표팀은 오는 10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소영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