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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일 이천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전찬구)과 건강적금 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시민들의 건강 관심이 증가하면서, 보건소의 건강증진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이천신협은 금연, 건강검진, 비만, 걷기 등 분야 중 개인 맞춤형 건강적금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건강 관리 시 우대금리(최대 3%)를 적용한다.

시는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찬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시민의 건강실천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시와 지역 금융기관 간의 첫 번째 보건 분야 상생 협력으로, 지역 건강 문제 개선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