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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2024년 성북구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3일부터 19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민생, 교통, 생활, 안전 4대 분야와 공직기강 확립을 중심으로 총 22개 항목을 구성되어 있다.

먼저, 민생 대책으로는 취약계층 맞춤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포함한다.

특히, '똑똑한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구민의 안부를 체크하고, 결식 우려 아동에게 대체식을 제공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물가 안정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성수품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불공정 거래를 단속할 예정이다.

교통 대책으로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단속과 주차장 무료 개방이 포함된다.

불법 주정차 단속 요원을 배치하고, 전통시장 및 상가 인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교통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쓰레기 수거 강화를 통해 연휴 기간의 청결을 유지하고, 명절 이후에는 주민 자율 대청소를 진행한다.

안전 대책의 핵심은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으로, 추석 연휴 동안 보건소 1층에서 응급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난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대중교통 주변 음식점의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