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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청장 최호권은 8일 오전 10시 신도림 고가차도 사거리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카포스 영등포구지회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 차량을 250대로 확대했다.

숙련된 정비사가 타이어 펑크, 엔진 과열 등 장거리 운행 안전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며, 엔진오일, 배터리, 브레이크 상태와 함께 와이퍼, 워셔액, 냉각수 등을 무료로 점검한다.

필요시 전구류 교환, 엔진오일 보충 등의 무상 서비스도 제공된다.

무상점검을 원하는 구민은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10월 중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해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자가 점검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정비업자들의 재능 기부 덕분에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