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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서명추진위 공동위원장, 도봉갑 김재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오 구청장은 서명운동의 취지와 진행 경과를 설명하며 국기원 이전에 대한 문체부의 신속한 정책 결정을 요청했다. 유 장관은 “국기원 이전은 지역 문화와 체육 발전에 중요하다”며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해 총 16만8,282명의 참여를 얻었다. 구는 9월 21일 ‘국기원 도봉구 이전 기원 걷기대회’를 열어 국기원 이전의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2. [도봉사진] 도봉구는 지난 3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국기원 도봉구 이전촉구 서명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