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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8월 30일부터 31일, 1박 2일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69명(20가구)을 위한 ‘가족회복지원사업’ 캠프를 진행했다.

‘가족회복지원사업’은 2015년 시작된 드림스타트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자연 속에서 화목을 증진하고 일상을 회복할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 참가 아동들은 충청남도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리조트에서 ‘호캉스’를 경험했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외암민속마을 등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았다.

부모들은 “처음으로 워터파크를 경험하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들이 밝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