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상시인길’ 제막식 개최

입력 2024년09월05일 06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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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상시인길’ 제막식 개최영등포구‘구상시인길’ 제막식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청장 최호권은 9월 5일 여의동로 221~375 구간에 설치된 ‘구상시인길’ 표지석 제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막식은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앞에서 열리며, 구는 구상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이 길의 문화적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구상 시인의 선종 20주기를 맞아 5월 16일, 해당 도로를 명예도로로 지정한 영등포구는 그의 문학적 발자취를 기리고자 이번 제막식을 준비했다.

 

표지석은 높이 2m, 가로 0.9m 크기로 양면 제작되어 도로 반대편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야간에도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반사 시트지가 부착됐다.


제막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구상 시인의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이상국 기념사업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진훈 씨가 구상 시인의 시 ‘강’을 낭송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시인이 오랜 기간 영등포에 거주하며 한강을 소재로 한국 문학사에 길이 남을 명작을 집필하신 것을 구민들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라며 “제2의 구상 시인을 꿈꾸는 구민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신진 문예인의 발굴과 육성, 나아가 예술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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