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대학통합준비위원회 국립대 통합 설문조사 찬성67%

입력 2015년01월08일 21시4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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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대학통합준비위원회 국립대 통합 설문조사 찬성67% 창원대  대학통합준비위원회  국립대 통합 설문조사  찬성67%

[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창원대 교수회는 교수회 산하 대학통합준비위원회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전체 교수(전임교원) 330명과 직원(공무원·기성회직) 169명 등을 대상으로 도내 국립대 통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결과 설문에 응한 교수 177명 중 125명(71%)이, 직원은 응답자 101명 중 60명(59%)이 국립대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교수와 직원을 합치면 응답자 278명 중 185명이 찬성해 평균 67%의 찬성률을 보인 셈이다.

통합 대상 학교별 찬성률은 경상대가 86%로 가장 높았고, 창원대·경상대·경남과학기술대 3개 대학을 묶는 통합은 79%, 경남과기대와 통합은 74%, 부산대와 통합은 56%가 각각 찬성했다.

앞서 경상대도 지난해 9월 전체 교수 734명과 직원 375명을 대상으로 통합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당시 설문에 응한 교수 453명 중 423명(93.4%)이, 직원 197명 중 144명(73.1%)이 국립대 통합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도내 국립대 중 주요 2개 대학 교직원이 국립대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국립대 통합 논의가 탄력을 받게 될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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