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30년 정치 인생의 노력 끝에 우리 양산시민과 경남도민의 선택을 받아 엊그제 경남도의원이 된 거 같은데, 벌써 제12대 경남도의회의 전반기가 막을 내렸다. 지난 2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양산시민과 경남도민의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고자 각오를 다지며 그간의 소회를 밝히고자 한다. 지난2022년 지방선거 결과는 중앙권력의 변화와 그 궤를 같이하며 경남과 양산의 단체장도 함께 교체되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양산은 이른바 낙동강 벨트의 핵심 지역으로 거대 양당의 스윙 보트 역할을 하며 부산·경남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의 정치 지형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이러한 양산의 정치적 특성으로 경남도의원으로서 양산시민들의 높은 정치적 식견을 두려워하며 지난 2년의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허용복 도의원은 경남도의회에 입성한 뒤 대학교수와 어학원 운영의 경험을 살려 이달1일 제4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으로 선임됐다. 교육위원회로 배속, 여러 선배·동료 의원들의 배려로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을 수 있었다. 또한 2024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
손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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