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싱크홀 예방 나서

입력 2024년09월20일 07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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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싱크홀 예방 나서동대문구, 싱크홀 예방 나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이용해 도로 하부의 빈 공간을 탐지, 싱크홀 발생을 예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도로 함몰의 주요 원인인 땅속 빈 공간을 찾기 위한 ‘공동탐사’로, 최근 고려대역 인근에서 발생한 땅 꺼짐 현상에 따른 조치로 구는 지반침하 우려가 있는 66km 구간에 추가로 싱크홀이 발생한 동북선 공사구간 도로 8km를 포함해 탐지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표투과레이더 장착 차량은 도로 하부를 점검하고, 공동 발견 즉시 복구 작업으로 지반침하 발생 시 SNS를 통해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동대문구 도로과 기동반이 즉각 출동해 안전조치를 취한다.


하수관 손상으로 인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구는 동부수도사업소와 함께 노후 상·하수관로 교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굴착공사 현장 안전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9월 중 외부 전문가와 함께 대규모 공사장 및 주변 지반 이상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점검으로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지표투과레이더(GPR)로 도로 하부 공동(빈 공간)탐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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