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0일 오전 6시 4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

입력 2024년09월20일 09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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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여 대비 태세 강화

전북, 20일 오전 6시 4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전북, 20일 오전 6시 4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북 지역에 20일 오전 6시 4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여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20분 기준으로 전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전주, 완주, 진안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특히 남원 지역에서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주요 지역의 일강수량 현황은 순창군 39.4mm, 남원 37.7mm, 군산 선유도 34.0mm로 보고되고 있다. 비는 22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총 예상 강수량은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하천변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를 실시하고, 공사 현장 및 배수로 점검을 긴급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부안 지진으로 인해 지반 약화로 산사태 등의 위험이 커지고 있어, 징후 발견 시 즉시 대피할 계획이다. 도민에게는 계곡 및 하천에서의 야외 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농업 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 자제를 요청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집중 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 우려가 있으니 안전을 위해 야영 자제와 하천변 출입 금지를 권장한다”고 강조하며, 산사태 전조 증상 발견 시 즉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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