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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사람 중심의 가치를 창조하는 행복한 단원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 8일 신안산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제2기 IT재능나눔 대학생’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위한 자격증 취득반 컴퓨터 교실은 연중 운영되며, ‘제2기 IT재능나눔 대학생’들은 지역아동센터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컴퓨터를 가르치며, 그들에게 꿈과 희망 심기에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10개월 동안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공감하며 IT라이센스 따기, 워드 빨리치기, 학업성취 평가문제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권오달 구청장은 “특히나, 지역적으로 낙후된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학업성취 동기부여 및 그들을 사랑으로 다독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위촉식에 참석한 신안산대학교 임붕영 기획홍보처장, 지역아동센터장들과 구정 전반에 걸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구는 각동 주민센터 정보화교육장,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수준별 맞춤형 IT교육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원구 행정지원과(☎481-6300, 63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