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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관악구는 21일 '2024 관악 청년 첫만남 운동회'를 열어 청년들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장은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대체육관이며, 청년들이 다양한 협동 미션과 경기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운동회는 ‘관악 청년주간’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단순한 만남을 넘어 청년 축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관악청년네트워크, 관악유스크루 등 50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지구를 굴려라 ▲파도타기 ▲신발양궁 ▲2인3각 등 13개의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건강한 경쟁과 협력의 즐거움을 느꼈다.

한 청년은 "관악구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청년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악구는 이번 운동회를 시작으로 청년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단체와의 정기적 소통을 통해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지역사회 소속감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청년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