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

입력 2024년09월23일 07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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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팀의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갈등 해결법과 태교 등을 교육할 예정

금천구,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금천구,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월 10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10월과 10개월의 임신기간을 상징하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05년에 제정됐다.


구는 여러 행사를 준비했으며, 9월 21일과 28일에는 신혼부부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5팀의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갈등 해결법과 태교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엄마와 아기의 행복한 산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0명의 임신부가 만보기 앱을 이용해 3천 걸음 이상 걷고 인증하면 유아 식판이 제공된다.


고위험 산모 관리 교육은 10월 7일 오후 1시에 보건소 제2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전문의가 고위험 산모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강의를 한다.


구 등록 임산부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보건소 금천아이맘건강센터에서 ‘서울아기건강첫걸음’ 사업에 신청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임산부의 사회적, 심리적 어려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금천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임신·출산 지원 사업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금천구는 임신 준비 지원과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아이맘건강센터(☏02-2627-26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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