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구제역 살균소독제 즉시 공급체제로 전환

입력 2015년01월11일 12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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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차단 위해 전문기관 검사 면제

조달청, 구제역 살균소독제 즉시 공급체제로 전환조달청, 구제역 살균소독제 즉시 공급체제로 전환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조달청(청장 김상규)은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가축류 살균소독제에 대한 전문기관 납품검사를 1월12일 납품요구분부터 3달간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제역 조기종식 및 미발생지역 확산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살균소독제에 대한 긴급수요가 많아지고, 즉각적인 현장 투입으로 구제역 확산을 방지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로 납품검사에 소요되는 기간이 1주일 정도 걸렸으나,  수요기관이 필요로 할 때 즉시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조달청은 구제역 살균소독제를 69개사와 계약 체결하여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연간 335억원을 공급하고 있다.

이상윤 조달품질원장은 “전문기관을 통한 납품검사도 매우 중요하지만, 신속한 공급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소독 및 방역 관련 약품이 즉시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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