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시흥3동 박미사랑 마을회관에 모아센터를 조성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모아센터는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공원과 학교 순찰, 위험물 제거, 안심귀가 서비스 등이 있으며, 지역 안전관리와 청소, 시설물 관리 등 생활 편의를 지원한다.

또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오래된 멀티탭 교체와 욕실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등의 환경 개선 서비스도 제공한다.

센터는 250여 건의 공공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불편 사항을 관리해왔으며,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금천구는 또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 11명을 마을관리소 근무자로 채용하여 공공일자리를 창출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모아센터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02-2627-199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