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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는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10월 2일 오후 1시 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역 사회에 기여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복지 문화를 향상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별비 팀의 가야금 공연으로 시작되며, ►기념식 ►실버 페스티벌 ►축하공연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800여 명의 어르신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경로 헌장 낭독과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실버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복지관 이용 어르신 9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사회는 방송인 이상벽이 맡는다.

공연 내용에는 한국무용, 난타, 실버로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심사는 안무가 권영호와 무대연출가 박현희가 맡는다. 모든 팀이 수상할 수 있는 경연 방식이다.

중간과 마지막에는 ‘미스터트롯’ 참가 가수 이도진과 코미디언 출신 가수 김나희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상품이 걸려 있다.

퇴장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양갱 세트를 기념품으로 나누어줄 예정이다. 행사 로비에서는 기념 촬영과 네일아트 체험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