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 운영

입력 2024년09월26일 08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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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과 청소년의 참여권을 실현하고, 이들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

강북구,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 운영강북구,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 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를 운영하며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의회는 아동과 청소년의 참여권을 실현하고, 이들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구성된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46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환경·문화, 보호·복지, 권리·윤리, 청소년·교육 등 4개의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4월에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에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아동·청소년의회의 역할을 홍보하고 아동권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8월 5일에는 강북구의회를 방문해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회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임위원회는 6월부터 8월까지 정기모임을 이어가며 아동권리 교육과 민주시민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아동·청소년 정책을 발굴했다.


8월 24일에는 본회의가 열려 29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을 상정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 청소년 흡연 근절을 위한 정책 등이 포함됐다.


권리·윤리 상임위에서는 환경 바우처 지원 방안과 대중교통 이용 유도를 위한 홍보물 제작 계획을 상정했으며, 청소년·교육 상임위는 구민 참여형 진로 축제를 기획하는 안건을 제안했다.


구는 아동·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강조하며 이들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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