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벼멸구 피해 정부 수매 확정

입력 2024년09월26일 08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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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벼멸구 피해 정부 수매 확정해남군, 벼멸구 피해 정부 수매 확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이 벼멸구 피해 벼에 대한 정부 수매를 확정받았다. 이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받기 위한 지속적인 건의의 결과다.


농식품부는 24일, 벼멸구 피해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을 전량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해남군은 또한 집중 호우로 침수된 벼에서 발생한 ‘수발아’ 피해에 대해서도 수매 및 1등급 책정을 건의하며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군은 벼멸구 방제에 신속히 대응하며 24일까지 모든 재배지에 긴급 방제를 완료했다.

 

여름철 폭염 지속이 예상되자, 7월 25일부터 병해충 예찰단을 운영하고, 8월에는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9월에는 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 벼멸구 확산 우려가 커지자, 추석 연휴 중에도 긴급 회의를 열고 예비비 7억 2,100만 원을 투입하여 방제를 결정했다.


21일에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지만,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빠르게 방제 작업을 완료했다.

 

해남군은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벼멸구 피해쌀 수매가 확정되면서 농가의 부담이 덜어졌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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