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 개최

입력 2024년09월27일 06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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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상호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한강 유역의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립

이천시,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 개최이천시,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 개최

김경희 시장 한강사랑포럼 발대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이천시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한강사랑포럼」발대식을 열었다.

 

이 포럼은 수도권의 상호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한강 유역의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송석준 국회의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등 한강사랑포럼의 주요 회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도권 규제로 인한 주민들의 어려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필요성을 공유했다.


포럼은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과도한 규제가 산업과 인프라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참석자들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 발전을 위해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결의문도 채택되었다. 참석자들은 규제로 인해 기업의 혁신 성장과 외국 자본 유입이 제한되고 국가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국토연구원 유현아 박사가 발제를 맡아 수도권 규제의 배경과 개선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지역별 차별적 관리와 계획적 개발을 통해 수도권의 균형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수도권 규제로 경제활동이 제한되고 있다”며, “자율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보장하는 정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기업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와 경제 발전의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시장은 기존 공장들이 규제로 인해 성장 기회를 잃고 있다고 지적하며, 규제를 일시적으로 유예해 기업들이 투자와 시설 확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규제 완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정책 개선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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