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 주제로 지방자치 부문 대상 수상

입력 2024년09월27일 06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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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에서

관악구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 주제로 지방자치 부문 대상 수상관악구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 주제로 지방자치 부문 대상 수상

2024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 대상 수상 기념 단체사진(가운데 박준희 관악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지난 26일 ‘2024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에서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이라는 주제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건전한 문화 창출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을 발굴해 매년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관악구를 포함해 스타벅스, 세종문화회관 등 41개 기관이 선정됐다. 수상 기관은 DB 및 전문가 추천, 심사위원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전국 1위로, 청년 문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청년문화국을 신설하고,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도시 브랜드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을 개발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청년정책 예산은 193억 원에 달하며, 참여·권리, 일자리·주거, 교육, 문화·복지 4개 분야에서 40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악구는 전국 최초의 청년 전용 건물 ‘관악청년청’과 서울시 청년센터 중 가입자가 가장 많은 ‘신림동쓰리룸’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수준의 청년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그루브 인 관악’을 개최하며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관악구의 청년 고용률은 지난해 상반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년 대비 3.2%p 증가했다. 구의 청년정책은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악구는 청년문화 축제를 통해 청년이 주도하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 상권과 연계해 활성화하고 있다. 인근 상인들은 축제 개최로 인해 매출 증가와 방문객 증가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을 주제로 ‘제6회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국제문화상’에서 우승 도시로 선정되며 청년정책의 세계적 인정을 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청년 인구 1위로서 청년 정책에 힘써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관악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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