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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제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10월 4일 저녁 7시 시흥교회(금하로 11길 14)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무료 공연 ‘우리 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드보르자크의 ‘유모레스크’ 등 클래식 작품과 ‘디즈니 메들리’ 같은 비클래식 곡까지 포함된 8개의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된다. 고품격 음악 연주와 함께 해설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클래식 음악 이해를 돕는다.

서울시향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앙상블 악단이 연주하며, 김보람 악보전문위원이 진행을 맡는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은 60분이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10월 3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의 ‘기타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 동네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연이 깊은 감동과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