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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 로컬 in 스테이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는 10월 4일과 5일 이틀간 샤로수길에서 「샤로수길 로컬 in 스테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샤로수길 상권은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최대 3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인프라 개발, 콘텐츠 강화 및 상인 역량 제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는 지역 기반의 로컬 콘텐츠와 스토리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다이닝 IN 테라스 ►로드 IN 놀이터 ►컬쳐 IN 오아시스 등으로 나뉜다.

‘다이닝 IN 테라스’에서는 샤로수길의 대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장거리를 조성하며, 버스킹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드 IN 놀이터’는 체험존과 포토존으로 꾸며져, 퍼스널컬러 체험과 감성 캘리그래피, 레터링 거울 포토존 등을 마련하여 MZ 세대를 겨냥한다.

‘컬쳐 IN 오아시스’는 강감찬 축제와 연계하여 로컬 브랜드의 특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0월 5일 오후 2시부터는 강감찬가요제 예선전과 인기 가수들의 특별 공연이 열린다.

또한, 관악을 대표하는 공방들이 참여하는 로컬 플리마켓과 함께 할인 쿠폰 및 BC카드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관악로14길과 봉천로62길 일대는 교통 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니, 방문객들은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로컬 페스티벌을 통해 샤로수길의 매력을 알리고, 다시 방문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샤로수길이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