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킥보드 안전 문화 확산 협약 체결

입력 2024년09월27일 06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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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킥보드 안전 문화 확산 협약 체결남원시, 킥보드 안전 문화 확산 협약 체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남원시가 26일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킥보드 운영업체 더스윙과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안전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킥보드 이용 시 발생하는 안전과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와 관련 기관들은 킥보드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과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킥보드의 최고 속도를 20km/h 이하로 조정하고, 킥보드를 거치대나 주정차 구역에 주차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방치된 킥보드는 최대 2시간 이내에 처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무면허 이용자, 안전모 미착용자, 2인 이상 탑승자 등 범법 운행자에 대한 계도와 단속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도 마련해 안전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킥보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원시민의 안전한 이동 수단 이용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향후 킥보드 이용 문화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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