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및 활성화 위한 첫걸음 내디뎌

입력 2024년09월27일 08시52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및 활성화 위한 첫걸음 내디뎌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및 활성화 위한 첫걸음 내디뎌


[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월미바다열차의 경영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지난 8월부터 성인 기준 요금을 평일 11,000원, 주말 14,000원으로 인상했으며, 인천시민은 기존 요금인 8,000원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평일 이용 활성화를 위해 패키지 요금, 단체 할인, 여행사 제휴 할인 등을 도입했다.

 

8월 한 달 동안 월미바다열차의 이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영업일 27일 동안 총 21,938명이 탑승했으며, 2억 2,1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수익이 34% 증가한 수치지만,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이용객 수는 7.3% 감소했다. 반면, 7월과 비교했을 때 수익은 63.2%, 이용객 수는 11.9% 증가했다.

 

요금 인상으로 인한 민원은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으며, 지역 할인 및 주말 요금제 적용으로 인한 불편 사항도 발생하지 않아 요금 개편으로 인한 혼란은 없었다.

 

전체 이용객 중 인천시민은 16%, 다른 지역 이용객은 84%를 차지했으며, 평일 평균 이용객은 649명, 주말 평균 이용객은 1,077명으로 집계됐다.

 

인천교통공사는 현재 뽀로로파크와 제휴한 패키지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 중이며, 월미바다열차 홍보를 위해 관광공사와 협력해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9월 이후에도 상상플랫폼, 여행사, 월미번영회 등과 협업해 평일 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 또한, MZ세대를 겨냥한 쇼트폼 콘텐츠 제작과 SNS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