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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개선_삼동교차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의왕시는 백운호수삼거리와 삼동교차로의 차로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개발사업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책이다.

백운호수삼거리 교차로는 문화예술로와 백운로를 연결하며, 삼동교차로는 왕송못동로와 철도박물관로를 잇는다. 두 교차로는 백운밸리와 초평지구의 입주 이후 출퇴근 시간에 심각한 차량정체를 겪고 있다.

시는 현장 확인과 기초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의왕경찰서와 협의 후 좌회전 1개 차로를 추가하는 개선안을 마련했다. 실시설계 절차를 거쳐 올해 11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교통 불편이 초래되는 구간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지속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이번 차로 확장은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시는 향후에도 교통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