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강도시상 우수상 수상

입력 2024년09월27일 05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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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군산시, 건강도시상 우수상 수상군산시, 건강도시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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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시가 25일과 2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24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 인해 군산시는 1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103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는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심사는 사업 내용, 자치단체장의 의지, 추진 전략, 성과 등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서울 강남구가 수상했으며, 서울 은평구와 서대문구는 최우수상을, 군산시는 서울 동대문구, 경기 고양시와 함께 우수상을 차지했다. 군산시는 지방도시로서의 유일한 수상자로 주목받았다.


이번 수상의 주제는 ‘철길 따라 부는 신나는 건강 바람, 군산을 움직이다’로, 산림녹지과, 아동정책과, 보건소가 협업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이들은 시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특히 산림녹지과는 폐철도 부지를 시민에게 돌려주는 ‘도시바람길숲’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도심에 건강한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군산시는 월명공원, 금강공원, 청암산 억새 길에 황토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아동정책과는 월명숲에서 어린이 숲속 걷기대회와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며, ►걷기리더 ►노담 특공대 및 학교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 모든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군산시는 건강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의 공약 이행과 주민 참여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우수성을 인정받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군산시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참여하는 건강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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