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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재가암 자조모임 프로그램 ‘일상의 행복 속으로’를 운영 중이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장성군이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 ‘일상의 행복 속으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차 암 예방교육, 아로마 테라피, 원예요법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가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방장산 숲체험을 진행했으며, 이번 달에는 백암산 일원에서 참가자들이 숲해설사와 함께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고, ‘백양사 싱잉볼 명상’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취했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암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성군은 현재 재가암 환자들을 위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보충영양식 제공, 취약계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암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