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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발전대상 수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해남군이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소관의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여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이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민선8기 해남군은 지속 가능한 군정 발전을 위해 해남형 ESG 윤리경영을 도입하고, 청정환경(E), 안전사회(S), 신뢰행정(G)을 실현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을 추진해왔다.

특히, 해남군은 ESG 비전 선포와 10대 실천 과제를 발굴해 217개 분야별 ESG 과제를 추진하며 군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ESG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ESG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주민참여형 ESG 공모사업과 체험수기 공모전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ESG 실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해남군은 이러한 ESG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중장기 추진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해남군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5는 ‘사람과 자연이 어울려 미래가 더 살기 좋은 해남’이라는 비전을 갖고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152개의 정책 과제로 지역의 미래 발전 설계를 강화하고 있다.

손명도 해남부군수는 “자치발전 대상 수상은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며, “군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계속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