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용 공간 ‘중랑청년청’ 개관

입력 2024년09월27일 04시2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청년들 간의 소통과 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

청년 전용 공간 ‘중랑청년청’ 개관청년 전용 공간 ‘중랑청년청’ 개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는 지난 25일 중랑구 최초의 청년 전용 공간인 ‘중랑청년청’의 개관식을 개최하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관은 청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 결과로, 중랑구 청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29%에 달하지만 청년들이 체감하는 전용 공간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특히 최근 고립 및 은둔 청년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청년과 사회를 연결하는 네트워킹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중랑구는 청년들 간의 소통과 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중랑청년청은 7호선 먹골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연면적 466.22㎡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다양한 청년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시설로는 청년 특화 프로그램을 위한 ‘프로그램실’, 영화 관람 및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 소규모 모임을 위한 ‘소규모 모임 공간’, 미디어 콘텐츠 편집이 가능한 ‘공유 스튜디오’, 그리고 자유롭게 학습과 작업을 할 수 있는 ‘오픈 라운지’가 있다. 특히 2층에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개인 공간 5실이 마련되어 있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랑청년청 내 모든 공간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 또는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예약을 통해 예약 가능해, 청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청년청은 청년 세대 간 소통과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일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과 사회를 연결하는 네트워킹의 거점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센터 조성 등 청년 세대를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중랑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