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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명시는 ‘15분 정원도시’ 조성을 기념해 첫 번째 정원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열리는 ‘2024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는 광명시의 정원 특색을 담아 ‘새빛으로 여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지난해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린 새빛공원에서 개최되며, 시민들에게 정원을 생활 속에서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중심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시민들은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는 ‘축제 전용 모바일 게임’을 통해 정원을 탐험하며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새빛 고양이’의 흔적을 찾고 미션을 완료하는 내용으로, 축제 후에도 방문객들이 계속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브 장미 삽목, 조약돌 아트, 꽃팔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저류지를 바라보며 ‘멍때리는’ 물멍대회와 새빛정원송 만들기 등의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풍성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작년의 창작뮤지컬 ‘동물친구들의 새빛정원 대모험’의 II탄이 공연되며, 지역공연팀의 정원퀴즈쇼, 요들송 공연, 코믹마술쇼, 어린이 디제잉쇼 등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는 꽃과 식물 관련 소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와 푸드트럭존도 마련되어, 음식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축제는 광명시가 정원도시로 성장하는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느끼고 즐기는 자리”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정원도시과 정원정책팀(02-2680-65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