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2024 수성못페스티벌’,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마무리

입력 2024년09월29일 14시51분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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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2024 수성못페스티벌’,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마무리대구 수성구 ‘2024 수성못페스티벌’,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마무리

[여성종합뉴스/박주현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대표 관광지인 수성못에서 개최한 ‘2024 수성못페스티벌’이 많은 관람객과 지역 예술인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수성못 일대인 상화동산, 수상무대, 남편무대, 울루루 문화광장, 벚나무길, 들안길 등에서 '함께,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첫날인 27일에는 영남국악관현악단과 미스트롯2 우승자 가수 양지은, 국악인 이희문이 '퓨전 국악 콘서트' 무대에 올라 국악과 관현악,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막을 열었다.

 

특히, 지난해 마지막 날에만 볼 수 있었던 음악 불꽃쇼가 이번에는 개막식에도 진행되어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청소년들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상화동산에서는 지역 내 23개 초·중학교 음악 동아리들의 연주가 이어졌고, 수상무대에서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수성미술가협회가 주관하는 수성못 사생실기대회가 열렸다.

 

같은 날 밤, 수성못과 영상 음악 분수를 배경으로 열린 ‘B.O.A.(Best Of Artists in Daegu) 콘서트’에서는 대구 출신 트로트 가수 한강, 재즈 보컬리스트 정은주, 프리소울, 모노플로EG오케스트라가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대규모 합창공연인 ‘수성행복콘서트’가 펼쳐져 600여 명의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 후 7분간의 불꽃놀이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생활 예술인들과 전문 거리예술팀의 공연, 수성맛집 빵축제,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 홍보존, 들안아트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추억을 선사했다. 들안길 일대에서 열린 들안길푸드페스티벌도 시민들에게 맛있는 음식으로 기쁨을 선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주민, 그리고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관람객분들 덕분에 올해 수성못페스티벌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번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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