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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인특례시는 10월 한 달 동안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된 반려견 5,549마리이며, 순회접종과 내원접종으로 나뉜다.

순회접종은 시 공수의사 3명이 야생동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일자를 정한다. 내원접종은 보호자가 지정된 83개 동물병원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해야 하며, 비용은 1만 원이다.

접종은 동물등록 확인 후 진행되며, 등록되지 않은 반려견은 먼저 등록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 밀집 지역 및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 반려견이 반드시 접종받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광견병 예방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