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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는 28일 석관초등학교 앞에서 ‘2024 성북거리문화축제 <다다페스타>’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지역 주민과 동네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 행사로 기획됐다.

<다다페스타>는 석관동과 월곡·장위 지역의 다문화 가정과 청년, 노인 등 다양한 세대의 문화를 소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에서는 지역 청년예술가와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다다아트마켓’, 다문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다다푸드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안전한 축제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교통통제 및 동선 안내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음식 부스는 위생 관리를 위해 가격상한제를 도입해 8,000원 이하로 설정된다.

또한 ‘돌곶이’ 캐릭터를 활용한 사전 이벤트로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다양한 주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