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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는 27일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왕립자치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문화·예술·청년·스마트 교육 분야의 교류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킹스턴구 대표단이 참석했다. 킹스턴구는 한인 2만여 명이 거주하는 영국 최대 한인타운으로, 지난해 유럽 최초로 김치의 날을 선포한 지역이다. 협약은 킹스턴구와 킹스턴대학교 총장단의 서초구 방문 후 이루어졌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킹스턴구 대표단은 28일과 29일에 열리는 ‘서리풀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서초구 정책과 시설을 견학하고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교류의 첫발”이라며, 앞으로의 상호발전적인 협력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