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사회적경제 지원 공간 개소

입력 2024년09월29일 17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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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사회적경제 지원 공간 개소관악구, 사회적경제 지원 공간 개소

코워킹스페이스 내 공유공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사회적경제 코워킹스페이스’를 개소한다. 이 공간은 난향동에 위치하며, 신생 기업과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예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조건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현재 코워킹스페이스에는 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번 모집에서는 4인실 2호와 2인실 1호를 포함해 총 3개 호실이 제공된다. 사무실 배정은 신청 내역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입주 기업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과정에서는 고용 성과, 지역사회 기여, 사업 성과, 성장 가능성 등이 평가된다. 최종 선정 기업은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워킹스페이스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든든한 둥지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모든 공동체가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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