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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는 10월 1일부터 어린이 일상 속 그림책 100권 읽기 프로젝트 ‘서초 어디서나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초구와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이 협력하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매월 주제별 그림책을 제공한다. 

지역 내 12개 어린이집과 협력하여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오픈형 전시 책장과 그림책 연계 플레이북 활동을 지원한다. 

도서관 사서들은 유아교육과정을 바탕으로 10가지 주제를 선정해, 총 100권의 맞춤형 그림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어디서나 책장’으로 꾸민 책장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를 선택해 책을 읽을 수 있다. 

독후 활동으로 그림 그리기, 이미지 컬러링, 독서 완료 스티커 붙이기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프로젝트 완주 시 ‘리워드’ 뱃지를 증정한다. 

서초구는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더 나은 독서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