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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성승연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최근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종수, 이재근, 이재경 씨 등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타인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종수 씨는 2013년부터 '밥차와 동행하는 이들 봉사단'의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무료 급식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그는 재난 현장에서도 이재민과 소방대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파하고 있다.

이재근 씨는 주민자치위원 연합회 회장으로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 복리 증진에 힘쓰며, 기부활동과 나눔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또한,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시민추진단 활동을 통해 동구의 변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재경 씨는 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주도하며 특히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을 돌보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해왔다. 그녀는 또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다문화가족의 정착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윤석준 구청장은 수상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여 포상할 계획임을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19일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 개막식에서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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