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 개최

입력 2024년10월01일 20시46분 성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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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 개최(재)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 개최

[여성종합뉴스/성승연기자]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이사장 윤석준) 산하 안심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주제로 정지아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정지아 작가는 전남 구례 출신으로,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가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그녀는 ‘행복’, ‘아버지의 해방일지’,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이토록 아름다운 권정생 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삶과 작품을 다루며, ‘지금 우리가 다시 권정생을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었다. 이는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안심도서관이 매년 독서의 달에 맞추어 진행하는 독서회 특강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시작된 ‘삼인칭’ 독서회를 포함한 15개 독서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독서회 회원들이 선정한 인기 작가와의 만남으로 기획되어 1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윤석준 이사장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안심도서관에서 준비한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해 사회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독서를 통한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와 소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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