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24 송파낭만다방’ 개최

입력 2024년10월02일 05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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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24 송파낭만다방’ 개최송파구, ‘2024 송파낭만다방’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송파구가 10월 5일 17시부터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가족 페스티벌 ‘2024 송파낭만다방’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라디오 야외 공개방송 형식으로, 구민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들려주는 특별한 축제다.


올해는 더 많은 구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석촌호수로 옮겼다. 공연은 “송파에서 경험한 사랑, 설레임, 첫 만남”을 주제로 한 사연과 음악으로 꾸며진다.


수변무대에는 사연을 보낸 30팀의 가족을 초청하며, 방석과 팝콘, 커피 쿠폰 등이 제공된다. 가을밤의 야외 콘서트처럼 연출되어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공연은 16시 30분부터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봉사단의 다양한 연주가 진행된다. 초청 가수 신용재를 비롯해 경찰교향악단과 여러 소프라노 및 테너들이 가을의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석촌호수 인근에서는 ‘나만의 낭만 저장소’와 네일아트, 한글서예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사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송파낭만다방이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즐길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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