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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목표로 백령도와 대청도 지질공원의 접근성과 국제적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새로운 홈페이지(bdgeopark.kr)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오는 10월 2일 공식적으로 사용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홈페이지 개편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영문 버전 또한 제작되어 세계 여러 나라의 방문자들도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는 지질공원 소개, 지질관광, 지오파트너, 지오프로그램 등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해 PC 및 모바일에서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섬포털(i-sum)'과의 연계를 통해 인천 섬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인천 섬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령·대청 지질공원은 2024년 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6월에는 신청의향서를, 11월에는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질공원의 홍보와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지질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이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