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4톤급 어선 전복, 선장 실종

입력 2024년10월02일 06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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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7시 20분 경 발생

여수해경,4톤급 어선 전복, 선장 실종여수해경,4톤급 어선 전복, 선장 실종

선내 고립자를 확인하는 해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소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4톤급 어선이 전복되어 선장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사고는 1일 오후 7시 20분 경 발생했으며, 여수시 삼산면 소거문도 북동쪽 1.8km 해상에서 고흥 선적의 어선 A호(승선원 4명)가 전복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7척을 현장에 급파하고, 해군 항공기의 조명탄 투하 및 민간어선 3척을 동원해 사고 반경 약 9.2km 해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눠 집중 수색하고 있다.


구조된 선원들의 진술에 따르면, 어선이 항해 중 파도가 배 위로 치며 선실까지 물이 차오르자 선원들이 밖으로 나왔고, 선장이 통신기로 도움을 요청하던 중 어선이 급격히 기울어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당시 좋지 않은 기상으로 선체 내부에 물이 차면서 배가 뒤집힌 것으로 보이며,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해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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