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다문화전용서고 '다독다독'운영

입력 2024년10월02일 06시1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외국인 주민 수는 약 30,756명으로, 전체 인구의 12.4%를 차지해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아....

금천구, 다문화전용서고 '다독다독'운영금천구, 다문화전용서고 '다독다독'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지역 주민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구립도서관 3곳에 다문화전용서고 ‘다독다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의 외국인 주민 수는 약 30,756명으로, 전체 인구의 12.4%를 차지해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구는 ‘다독다독’을 조성했다. 이는 ‘다문화를 읽다’라는 의미로, 내·외국인 주민 간의 문화적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 전용서고에는 이중언어 도서, 한국문학 번역 도서, 세계문화 도서, 다문화 인식개선 도서 등 약 200여 권의 책이 비치되어 있다.


또한, 아동들은 ‘세계문화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다.

 

체험 내용은 세계의상 필통 만들기, 나라 부채 만들기 등으로, 각 도서관에 문의해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