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24년10월02일 05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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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86명 표창장 수여

용인특례시,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용인특례시,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인특례시는 1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노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8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매년 10월 2일을 전후해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를 선정해 표창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유진선 의장, 시·도의원,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난타장구, 한국무용, 용인시립합창단 등의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 축사와 함께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고령친화도시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는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자리와 교육, 건강 증진,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100세를 맞은 방분선 어르신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일 시장으로부터 청려장과 은수저 세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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