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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장애인 요리대회 '발달장애인 이수연 씨가 대회 대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최근 여주시 농촌테마공원에서 2024년 제1회 대왕님표 여주시 장애인 요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장애인들이 참여하여 요리 실력을 겨루는 행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회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요리왕 쿠킹”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여주 쌀을 활용한 비빔밥과 김밥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으며,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여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1차 예선을 통과한 5명의 참가자는 결승전에서 각자의 요리 솜씨를 뽐냈다.

 

이 가운데 발달장애인 이수연 씨가 대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에는 장애인 가족과 기관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여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재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여주시는 총 2억원의 예산으로 40개의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자립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들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이 요리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며 자신감을 얻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요리 실력을 인정받으며 긍정적인 경험을 쌓았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31-887-3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대회가 장애인들의 자립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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