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금맥 축제' 안전 지원

입력 2024년10월02일 13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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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용금맥 축제' 안전 지원용산구 '용금맥 축제' 안전 지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는 용산용문시장에서 열리는 ‘용금맥 축제’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지원한다. 이 축제는 시장 상인회가 주최하며, ‘Exciting! 다시 뜨겁게’라는 콘셉트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이다.


‘용금맥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며, ‘용금맥’은 ‘용산용문시장 금빛 맥주축제’의 줄임말이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이 시장 내 점포에서 1만 원 이상의 안주나 먹거리를 구매하면 맥주 무료교환권을 받아 노상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다.


3일 오후 4시 30분 개막식이 시작되며, ►비보이 공연 ►라틴음악 공연 ►스트리트 노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먹거리를 구입하면 찍어주는 스탬프를 통해 룰렛과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상인회는 이번 축제를 위해 메뉴 개발 컨설팅과 품평회를 통해 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유행을 반영한 먹거리 메뉴와 적정 가격 설정에 힘썼다. 이로 인해 ‘용금맥 축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SNS 등을 통해 축제의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많은 방문객이 예상된다. 구는 이번 축제를 안전하게 진행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행사 주최인 상인회로부터 제출받은 안전관리계획은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 심의했다. 심의 내용에는 ►안전관리 조직 및 임무 ►비상시 조치사항 ►안전관리 준비사항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포함된다.


위원회는 용산구,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대행사 등 유관기관과 상인회가 함께 참석해 사고 예방 대책과 안전관리 인력 배치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안전관리계획은 유동인구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지역과 시간대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키우고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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