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벼멸구 피해 농업재해 인정 요청

입력 2024년10월02일 12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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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기준으로 1만 9천603ha....

전남, 벼멸구 피해 농업재해 인정 요청전남, 벼멸구 피해 농업재해 인정 요청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남도가 정부에 폭염으로 확산된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신속한 피해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벼멸구 피해 면적은 9월 30일 기준으로 1만 9천603ha에 이른다.


이번 요청은 정부에 전달된 네 번째 건의로, 전남도는 과거 2014년과 2022년에 발생한 벼 이삭도열병 등 병해충 피해를 재해로 인정받고 복구비 지원을 받은 사례를 제시하며 정부 설득에 나섰다.


전남도는 올해 벼멸구의 발생 원인으로 중국에서 대량 발생한 벼멸구가 7~8월 사이 국내로 유입되었고, 이후 폭염이 지속되면서 피해가 급증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식물방역협회’의 예측모델을 활용한 논리도 함께 제시되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북 등 타 시·도와 공동으로 정부에 건의하며 지역 국회의원에게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며 농업재해로 인정받아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피해 요청이 정부에 받아들여져 빠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라남도는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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