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입력 2024년10월02일 12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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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총사업비 약 620억 원을 부담,시는 LH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에 속도를....

광명시,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광명시,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명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영회원 수변공원이 포함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계획안이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되었다고 2일 밝혔다.


승인 조건은 도로율 조정과 철저한 복구계획 수립으로, 시는 이번 승인을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 시행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예정이다.

 

영회원 인근 노온사저수지 일대는 40년간 낚시터로 방치되어 있었으나, 이제는 시민 여가와 생태학습,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박승원 시장은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을 위해 국토부, 경기도,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며 이곳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즐기고, 문화유산 영회원에서 역사적 사실과 만날 수 있는 종합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은 하안2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면적의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진행된다.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총사업비 약 620억 원을 부담하며, 광명시는 LH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영회원 수변공원은 노온사저수지 인근에 약 12만 1천80㎡(약 3만 6천 평) 규모로 조성되며, 대규모 수림대, 잔디광장, 생태호수, 전망대, 주차장(83면), 비지터센터, 지형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국가지정 문화유산인 영회원(사적 제357호)의 복원 및 개방과 연계해 문화유산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로써 광명시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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