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입력 2024년10월02일 12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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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진도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진도군과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 진도군청 종합상황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여 군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제도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 주민의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처리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상담 시스템이다.


상담장에는 진도군민을 비롯해 인접한 목포와 해남의 주민들도 방문해 그간 겪었던 불편과 고충을 상담받았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조사관들이 사전 예약된 민원과 현장 접수된 민원 총 55건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분야는 행정, 문화, 복지, 노동, 농림, 환경, 교통, 도로, 법률 등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포괄적인 서비스가 제공됐다.


진도군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23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군민의 고충 해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군민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현장 상담 제도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한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진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 상담을 통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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